고대자료 | 호러 sci-fi 어드벤쳐 stasi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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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s 작성일19-07-12 09:32 조회1,0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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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아내와 테아를 찾으러 승강기를 타고 이동중인 핫산

윽 여긴 왜 이래

아무래도 그 괴물놈들이 둥지를 만든것 같다

어쨋든 여기 오래 있을 이유는 없지
회수할만게 있는지 찾아보자

플라즈마 커터 획득

그리고 파워셀도 하나 떼냈다

저 파워로더를 써야 될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근데 이게 홍채 인식이라 핫산은 이용 불가

"여기서 나갈 방법을 찾아야 되!"
일단 여기서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첫 장소로 다시 돌아가야 될거 같다

여기 선원의 pda를 읽어보니 동료를 실수로 죽여버렸다라 되 있는데...
누가 봐도 저 냉장고에 처넣어놨을게 뻔하다
플라즈마 커터로 냉장고 개방

시체가 띠요옹

시체 머리를 발로 밟고 눈을 회수하는 장사 핫-산

어쨋든 눈을 갖다대니

파워셀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파워셀 넣고 탑승 준비하는 핫산

고철더미를 뚫고 지나가자

시원하게 뚫어버린 핫산

케인 코퍼레이션의 역사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지만 내 알바 아니니 그냥 빨리 나가자

격납고에 도착한 핫산

달린다 달려

달려라 핫산

여기를 지나면 테아와 말란이 있다

저게 알고보니 앙드레 모루아라는 프랑스 작가의 격언이었다

들어가면 테아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파오후를 볼 수 있다

"말란! 이 살인마!"

"자넨 정말 바퀴벌레 같구만. 마라첵"

"존 그를 쏴버려요! 지금 죽여요!"
이년이?

"그딴식으로 말하면 내가 방아쇠를 당길 수밖에 없군"
파오후한테 얻어맞고 자빠진 테아

"하지만 자네와 헨슬리양은 총을 장전해야겠구만"

"벌레처럼 굴지마라. 빌어먹을 괴물놈아!"

"괴물?"

"어떤 평범한 놈들이 날보고 괴물이라 할 수 잇겠나?"

"평범한 사람의 도덕은 신한테 적용되는게 아니야"
자신을 완전히 신격화 해버리는 파오후

저런놈을 플라즈마 커터를 먹여야지!

하지만 역장에 막혀서 총맞고 죽어버린 핫산 ㅋㅋㅋㅋ

결국 다시 와서 파오후 위에 있는 기계더미를 플라즈마 커터로 떨어뜨렸다

그 와중에 잘 매달려 있는 테아

근데 충격의 여파로 추락해버린 핫산이 큰 상처를 입고만다

스크린샷은 못찍었는데 앞대사는 핫산의 "엘렌은 데리고 온건가요?"
"네. 그녀는 여기에 있어요"

"이제 끝났어... 전부 끝난거야..."

"미안해요. 이건 내가 예상한 바는 아니었어요"

"당신을 깨운건 실수였어요. 그래도 당신을 봐서 반가웠어요"

"이해가... 안되는군요. 테아? 무슨 말이죠?"

"당신이 날 깨운건가요?"
대답해 이 썅년아

"우리는 그룸레이크의 연구를 다른곳으로 옮길 필요가 있었어요. 그리고 당신 아내의 골수가 완벽한 저장고였죠"

"연구? 지금 그 빌어먹을... 연구를 말하는거요?"

"그래요 연구 말이에요 존. 수십억의 가치가 있다구요"

"그래서 이 모든게 다 당신때문이요? 당신이 이 난장판을 만들어 놨소?"

"아니에요 하... 난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요. 우리한테 당신의 아내를 보내준 멍청이들이 격리 설정을 다 꺼버린거죠"

"그 난리통에 우린 엘렌을 잃어버리고 말았죠. 저 불쌍한 유리는 당신한테 가는 중이었어요. 말란이 당신을 손에 넣기전에 말이죠"

"그는 내 DNA를 가져오려고 한거군요"

"그게 이 난장판에서 당신의 아내를 찾아낼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요"

"늙은이 케인이 내가 모든 연구자료를 팔아버린걸 알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겠군요"

"당신이 말란이랑 다를게 뭐요"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당신의 아내를 사랑하나요 존?"

"나도 사랑하는 남편이 있었죠. 시위하다가 케인의 보안팀에게 죽어버리긴 했지만요"

"케인이 나한테서 모든걸 뺏어갔으니 이젠 내가 전부 태워버릴 차례에요"

"이럴 필요는 없잖아요..."

"애초에 날 도와줄 생각이 아니었군요"

"당신은 나와 내 가족을 이용했어!"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요"

"개인적이 아니라고? 이 망할년!"

"죄책감 생기네요"

이제 끝이 보인다
엉금엉금 기어가서 핫산의 pdt를 회수하자

"테아?"
뒤의 대사는 스크린샷이 안찍혔는데
pdt를 집어던지면서 엿먹으라고 외친다 ㅋㅋ

pdt에 반응한 센트리건들이 테아를 완전 분해시켜 버린다
그리고 남아있던 스테이시스팟 하나도 망가져버린다...

테아의 공중분해

이젠 정말 핫산 혼자 남았다

우주선의 목적지를 바꿔주는 핫산
핫산은 같이 탈출하지 못할거 같다...

"사랑해 엘렌"

그리고 나오는 엔딩장면

고통만 받다가 탈출도 못하는 불쌍한 핫산 ㅠㅠ





응?? 아내의 상태가??
결국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으로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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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재작인데 생각보다 게임이 짧아서 놀랐다
근데 그 값을 처받다니 이 새끼들
그걸 의식했는지 스핀 오프작인 'cayne'은 스팀에 무료배포될 예정이라 한다
빨리 빨리 진행한다고 대충 의역한것도 많고
텍스트 로그는 안보고 지나친것도 많아서
완전히 내용을 이해한건 아니지만
아마 중요한 내용들은 다들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음 게임 연재는 내가 하고 싶음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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